아파트올수리1 엄마가 27년 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(올수리)을 결심하기까지 우리 엄마는 꽤나 집순이다. 친구도 몇 분 없고 근처에 사는 막내 이모만 자주 만나는 집순이. 사회생활, 회사 생활도 그다지 경험이 없으시고, 평소에 새로운 걸 도전하기는 꺼려하고 실수를 두려워하는 엄마의 성격. 그런 우리 엄마가 현재 살고 계신 경기도 시흥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(올수리)에 도전하게 되었다. 그 고군분투의 이야기를 천천히 적어보려고 한다. 구축 아파트 올 리모델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리 엄마가 잘 살고 있던 아파트를 올 리모델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내가 '결혼'을 하면서 우리 집안에 새 식구가 들어올 예정이었기 때문이다.보통 부모님 나이대 분들은 변화 없이 편안하게 지내시는 걸 추구할 수 있다. 허나 집안에 새 식구가 들어오면, 그동안 살았던 편안했던 내 집.. 2024. 11. 22. 이전 1 다음